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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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24 작성자 노코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331 댓글 0본문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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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즐거운하루 댓글 1 내일도즐거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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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 지내시길 댓글 5 너무 성의없는 내용 작성시 차단 될 수 있습니다 (삭제후 작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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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ㅎㅎ 댓글 1 화이팅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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