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식교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11.22 작성자 노코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170 댓글 0본문
구식교감
우리들 저 세상에서
어떤 매듭으로
엮어졌던가
맺어 준 사람 없이
바람의 길따라
겨울 길목
나뭇가지 끝에
맺혀진 봉오리
그대여, 묶고 또 묶여진
우리들 믿음의 과일 나무
별 바른 쉼터에 심었다가
그 뿌리 실하게 자라
길손의 평안을 재촉하고
가을도 시샘하게 하리라
좋아요 0
마멘토에서 추천하는 게시글
-
-
아버지 보약 아버지 보약 - 서정홍 형과 내가 드리는 아침, 저녁인사 한마디면 쌓인 피로 다 풀린다는 아버지 '58년 개띠'입니다. 나이는 마흔하고 아홉입니다. 이제 오십 밑자리 깔아 …
-
휴....암울 ㅠㅠ 댓글 3 휴....암울 ㅠㅠ
-
3 3
-
댓글목록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노코코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