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5일 오전 기습 론칭..북미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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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05 작성자 모두의홈페이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1,777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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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앱 화면. |
애플은 이날 오전 사용자약관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후 별다른 공지 없이 전격적으로 애플뮤직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컴퓨터, 아이팟터치 같은 iOS 운영체제(OS) 기기 뿐만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뮤직’을 검색한 후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국내 애플뮤직의 가격은 개인 7.99 달러, 가족(6인) 11.99 달러로 책정했다. 다만, 애플뮤직 첫 가입 3개월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애플뮤직 서비스 가격은 북미보다 싸다. 북미에서는 개인 9.99 달러, 가족(6인) 14.99 달러에 서비스되고 있다.
애플뮤직은 지난해 6월30일 미국 등 100여개 나라에 출시됐다. 6개월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 유료 가입자만 15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서비스 초기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뮤직은 지난 6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협회와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애플뮤직은 현재 계약 체결로 사용 가능한 음원들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K팝 카테고리도 준비하는 등 초기 국내 소비자의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애플뮤직의 상륙으로 국내 음악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애플뮤직이 국내 유통이 되지 않는 외국 곡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 곡 마니아들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국내 곡들을 이용할 가능성도 크다. 예상보다 싼 가격으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어 기존 시장참여업체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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