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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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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30 작성자 no_profile 한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3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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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68&aid=00002575834


배우 박보영이 19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4.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배우 박보영은 최근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뽀블리’(박보영 이름과 러블리의 합성어)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코믹과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드라마였지만 박보영은 흔들림 없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고, 이는 마지막회 시청률 9.8%(TNMS)라는 ‘흥행대박’으로 이어졌다.

1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보영에게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소감과 연기관, 앞으로의 행보 등을 들을 수 있었다. <②에 이어>

-워낙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다. 작품 제안이 제한적으로 들어올 것 같은데.

‘뽀블리’처럼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 작품을 제안해 주는 분들은 내가 그런 걸 잘 표현할 거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좋게 봐준 건 감사하다. ‘다른 걸 하고 싶긴 한데, 이런걸 해야 하나?’하는 혼란은 있다.

-사랑스럽고 예쁘다. 그런데 장점이 뚜렷한 점이 연기에 제한을 두진 않나.
작품을 할 때마다 내 한계를 확실히 느낀다. 어쩔 수 없다. 화려한 얼굴이 되어 나타나거나, 말도 안되게 키가 10㎝ 크게 되면 다른 걸 시도할 수 있겠지만 내 외관상 변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밝게 봐주는 내 강점을 가지고 가되 그 안에서 도봉순 처럼 힘이 세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시도를 하려고 한다. 

-해보고 싶은 역할은.
앞에서는 밝게 웃는데 뒤에서는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 역할도 재밌겠다 싶다. 내가 안 웃고 가만히 있으면 기분이 안좋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입꼬리가 처져서 그런 것 같다. 연습해 본 적은 없는데 가끔 내가 미쳤구나,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을 때가 있다.

-다음 작품은 일찍 만날 수 있나.
나도 간격을 줄이면 좋겠는데 ‘도봉순’을 찍기 직전 운동하다가 오른쪽 다리 인대가 끊어졌다.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데 재활까지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곧바로 다음 작품으로 인사드릴 몸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 다음 작품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드라마를 바로 할지는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쉼없이 드라마를 찍으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쉬지 않고 이런 스케줄을 어떻게 감당하시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둔게 부담이 되진 않나.
내가 일하면서 감사한건 ‘과속 스캔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차태현 선배를 만난 것이다. 큰 행운이었다. 생각보다 잘된 작품인데 차태현 선배가 그 작품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네 인생에서 앞으로 830만 관객이라는 숫자는 없다. 그걸 넘어서려 하면 너는 힘들어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올라간다기보다 어떻게 잘 내려갈지를 고민해야 한다.’ 나는 과속 스캔들 이후 항상 내려가고 있고, 천천히 내려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

과속 스캔들 이후 소속사와 소송을 했고, 그로 인해 공백기도 있었다. 사람들이 내게서 뒤돌아 서는게 무서웠고, 그만둘 생각도 했었다. 어떤 작품이 잘되면 사랑받고, 안되면 그렇지 않은 경험도 많이 했다. 그래서 익숙하다. ‘봉순이’가 잘돼 감사한 마음은 크지만 지금 이순간일 뿐이다.

-‘과속 스캔들’이 본인 경력의 정점이었나.
그때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순 없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일을 한동안 못하다가 다시 시작할 때 ‘내가 정말 재미있어서 하는 일인데 왜 더이상 재미가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다시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큰 걸 바라지 말고, 할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하자고 다짐했다.

한참 힘들 때 한강의 자주 가는 다리에 가서 정말 많이 울었다. 지금도 힘든 일이 있으면 한강에 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보단 낫다. 다시 감사한 마음을 찾게 된다. ‘도봉순’이 방영되기 직전, 지금이 딱 좋다고 생각했다. 배우 박보영과 28세 평범한 인간 박보영 사이의 균형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아직까진 잘 돌아다니고, 좋아하는 서점도 다니면서 균형을 맞춰 잘 살고 있다.
정신적인 탁월함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영속적인 재산이다. 독서가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독서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침묵 다음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것을 최대한 표현해 주는 것은 음악이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모두가 무언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때로는 엄살을 떨고, 때로는 비명을 지르고, 또 때로는 가시에 온몸이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그들은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좌우를 보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 길을 가는 것이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입양아라고 놀림을 받고 오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너를 낳지는 않았지만 너를 특별하게 선택했단다"하고 꼭 껴 안아 주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항상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며, 눈은 말없이 마음의 비밀을 고백한다. 새끼들이 모두 떠나고 난 뒤 홀로 남은 아빠 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처박고 죽어버려요.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옥이란 서툰 음악가가 가득한 곳이며 음악은 저주 받은 자들의 브랜디 같은 것이다. 변화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먼저 굽은 길을 돌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하고 빈둥거리며 무엇이 잘못되었나 하는 깨닫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법이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만족하며 삶의 고난과 좌절 속에 성숙해가며 한 인간의 삶을 완성하도록 도와주소서.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비결만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건 도움이 될 것이다. 게 어느 누구든 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기란 참 힘든것 같다. 모든 인간의 행동은 기회, 천성, 충동, 습관, 이성, 열정, 욕망의 일곱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이 그 원인이 된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그의 자랑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우리가 숟가락을 세는 속도는 빨라졌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내겐........친구들이 곁에있다...아주 소중하고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사람들은 연인끼리,가족끼리만 사랑하는줄안다...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한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병에 걸리고 만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그 부끄러움을 내포한 몸짓이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부탁할 때만 연락 오는 것이 싫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찾아온 두려움을 넘어서는 사람이 진정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과학의 적용이 있을 뿐이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결혼은 훌륭한 제도지만 난 아직 제도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완전 평등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안 된다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고수해야 한다. 그 원칙을 양보하면 우리의 정신은 꺾인 것이다. 아주 작은 배려라도 좋아요. 그 작은 배려들이야말로 사랑의 실체랍니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어떠한 인생의 과정도 거침 없이 조용하게 흐르는 일이란 없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예술! 누가 그녀를 이해할 수 있는가? 누구와 더불어 이 위대한 여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을까?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비지니스도 잘 자라납니다. 마음이 핵심입니다. 벤츠씨는 그 사람이 떠난 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보았다. 우리의 삶,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하기에는 더욱 짧습니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아이를 버릇 없이 키우는 어머니는 뱀을 키우는 것이다. 행복의 주요한 필수조건은 사랑할 무엇이 있고, 해야 할 무엇이 있으며, 간절히 바라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박보영 "과속스캔들이 정점,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중"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분별없는 경쟁에 눈이 멀어 보낸다. 이 끝없는 경주는 인간성을 메마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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