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짧은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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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31 작성자 nok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241 댓글 0본문
고 짧은 동안에 - 공재동
장맛비 그치고
잠시
햇살이 빛나는 동안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어
잎사귀에 고인
빗물을 쓸어내리고
새들은
포르르 몸을 떨며
젖은 날개를 말린다.
해님이
구름 사이로
반짝 얼굴 내민
고 짧은 동안에.
(공재동·아동문학가,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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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쓸수롤 순위에서 밀리는 느낌은… 댓글 6 저품질은 확실히 아닌데 페이지순서에서도 밀리고 포스팅할때마다 힘이 빠지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느낌이 드네요 블로그는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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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화이팅! 오늘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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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온다는 애기가 있는데.. 우리나라 기상청은 80% 틀리니깐.. 우산 안들고 나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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