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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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1.22 작성자 nok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194 댓글 0본문
귀촉도
서정주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리
흐니 옷깃 여며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 삼만리
신이나 삼아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혀서
부질 없는 이 머리털 엮어드릴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핫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항 새가 귀촉도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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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좋은점심입니다 ㅠㅋㅋㅋ… ㅋㅋ어제 늦게까지일햇더니 좀 늦엇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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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구진데 일찍 들어가고싶네요 날도 구진데 일찍 들어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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