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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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21 작성자 KM이지마케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아요 0 조회수 197 댓글 0본문
오래전부터 나를 아는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 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 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 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 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 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용혜원님 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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