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형부랑 그만 > 광고 대행소개

직장이 너무 멀어서 한번 가는데만 2시간씩 걸려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서울근교에 살고 있는 언니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요

형부도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오랫동안 친했던지라 친오빠처럼 편하게 지냅니다

나이차는 무려 12살이지만 띠동갑이라 그런지 저랑 캐미가 좋아 가끔 언니의 질투어린 따가운 시선이

느껴 지기도 하는데요 ㅎㅎ

그러던...몇일전이 였습니다

회사 회식이 있어서 술이 알딸딸한 상태에서 언니집에 귀가를 하게 되었는데..

마침 언니는 ( 대학병원간호사 ) 나이트 근무라서 집에 형부 혼자 티비 보면서 소주를 마시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술김에 형부한테 저도 한잔 주세요 하며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분위기가 무르 익을 무렵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습니다 ....거래처 사장님이셨네요

요즘 저희 회사에 광고 대행을 맡기신 사장님인데 매출이 올라서 너무 감사하다는 전화였습니다

참 저희 회사 소개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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