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가성비'는 알아도 '가심비'는 몰랐지?… 2018 외식 트렌드 TOP 4

생활방식과 먹거리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외식 소비문화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같은 흐름을 반영, 2018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 4가지를 발표했는데 ‘가심비’ ‘빅블러(Big Blur)’ ‘반(半)외식의 확산’ ‘한식 단품의 진화’가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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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NS에 울고 웃는 거리상권

익선동 한옥마을은 1,2년 사이 카페거리로 유명해지며 큰 규모의 상권을 형성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독특하고 새로운 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젊은 층의 소비 성향을 간파한 마케팅이 있었는데 큰 인기를 끌었던 가로수길, 강남역 사거리는 젊은 층의 발길이 과거보다 확연하게 줄었습니다.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임대료도 오르고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마구잡이로 입점하자 상권이 특색을 잃었다는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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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북처럼 맞춤형 광고”...개인정보 규제 화두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법개정을 비식별정보의 개념과 비식별 조치의 법위 등에 대한 근거를 신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관계자는 “아직 비식별 정보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개인정보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확인했다”며 “추후 관계 부처에서 이에 대한 논의 요청을 있을 경우 세부적인 검토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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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자 내버려두세요”…침묵이 마케팅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한 2030은 비대면이 친숙합니다. 지나친 친절을 오히려 ‘불편함’으로 생각하는데 매장 경계를 없앤 보더리스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제품을 테스터 할 수 있는 체험존을 강화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관계자는 “비대면 접촉도 인간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기술로 대체하고, 보다 대면 접촉이 필요한 곳에는 인력을 재배치하는 기술과 방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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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듣고 보고 소통하고”… 자동차 업계, 올해 마케팅 키워드 ‘브랜디드 콘텐츠’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소비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브랜디드 콘텐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기업이 주체적으로 소비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것인데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은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내수 시장 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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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온라인 광고 심의 전년 대비 20% 급증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광고심의 건수는 38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3343건보다 518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총 45회 개최된 의약품광고심의에서 적합(수정적합 포함)은 3524건, 수정재심은 301건, 부적합은 36건으로 나타났고 광고 수단별로는 인쇄매체가 1541건(39.21%)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1330건(34.44%), 방송매체 680건(17.6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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