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8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리빙관, 프리미엄 생활전문관으로 육성"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을 프리미엄 생활 전문관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10월 건물 2개동 중 한 동 전체를 100개 이상의 생활 브랜드로 채운 리빙관을 선보였다.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의 매출은 30.8% 늘어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점포 리빙 카테고리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타임스퀘어 리빙관을 서남권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활 전문관으로 키우기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LX 지인 인테리어'가 입점했다. 이 매장은 리빙관에 입점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하게 꾸민 모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하반기에는 에이스와 시몬스의 프리미엄 단독 매장을 열고 가전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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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평균 46% 저렴"

이마트[139480]는 자체 브랜드(PL)인 '노브랜드'의 주요 25개 상품을 일반 상품과 비교한 결과 평균 4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유, 생수, 김치, 감자칩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25개 품목을 선정해 노브랜드 상품과 올해 상반기 성수점 기준 품목별 매출 1위 상품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25개 품목은 유제품, 냉장·냉동식품, 대용식, 과자 등 식음료 20개, 일상용품과 주방용품 등 5개다.

이들 품목의 노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면 모두 8만3천540원이 필요했지만 다른 제조사들이 만든 상품을 구매하면 15만8천720원(성수점 판매가 기준)이 들었다.

노브랜드 상품 기준으로 상품별 용량(중량)을 환산해 가격을 비교할 경우에도 15만3천726원이 들어 노브랜드 상품이 평균 46%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주장했다.

일반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가장 가격이 싼 것은 생수로, 2L(리터) 6개들이 상품의 경우 삼다수와 비교해 노브랜드 상품이 66% 싸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2015년 출시된 노브랜드의 이름으로 현재 1천300여개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상품 중 70%가량은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리고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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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버젯렌터카, 한국어 웹사이트 개설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버젯렌터카는 해외여행을 앞둔 한국 고객을 위해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해외여행 일정 관리를 비롯해 영업소 검색, 카드 결제, 긴급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사이트 개설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웹사이트 가입자 중 선착순 100명에 커피 기프티콘과 2만 원 할인 바우처 등을 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958년 설립된 버젯렌터카는 현재 180여 개 국가에 약 3천350개 영업소를 거느린 세계 최대 렌터카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현지 영업소를 통한 현장 결제만 대부분 가능했던 렌터카 시장에서 선불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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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마켓·옥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스토어 단독 운영

지마켓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어를 G마켓과 옥션에서 단독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에서 운영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에는 서피스 제품군을 비롯해 PC 액세서리, 엑스박스 등 게임 콘솔, 게임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지마켓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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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리브영 "미용 소품 시장 확대…'셀프 뷰티족' 증가"

스스로 미용을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族)'이 증가하면서 메이크업 브러시나 괄사 같은 미용 소품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H&B(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미용소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가장 크게 매출이 증가한 상품군은 괄사다. 이는 얼굴이나 두피, 목, 다리 등을 지압하고 마사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메이크업 브러시 매출은 46% 늘었고, 또 정교한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얇고 매끄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도구인 메이크업 스패츌러가 상반기 미용소품 인기상품 톱5에 포함됐다.

올리브영은 미용 소품 시장이 성장하는 데 대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에서 뷰티 전문가나 뷰티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화장법을 따라 스스로 미용을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난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용실, 네일숍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집으로 들어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요가 늘면서 미용 소품은 기능별로 전문화, 세분화하고 있다. 메이크업 브러시는 파운데이션·파우더·블러셔·컨실러·아이섀도 등 화장품 종류별로 출시돼 있고 모(毛)의 형태 등도 다양해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미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좋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셀프 케어를 돕는 미용 소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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