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1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카톡·라인, 떨고 있니…'구글톡' 온다

구글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메신저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외 정보기술(IT)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구글이 운영체제(OS)에 이어 메신저 플랫폼까지 장악하려는 의도로 드러냈다는 분석이며 그 동안 구글토크, 구글챗, 행아웃 등 다양한 메신저 서비스를 내놓았으나 고전을 거듭해왔고 지난 5월에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알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미국, 유럽 이동통신사들이 구글 RCS(리치커뮤니케이션서비스)를 도입한다면 국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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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위터는 살아있다” 미 대선에서 톡톡한 역할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는 트위터를 지배했고 전 세계적으로 대선을 언급한 트윗만 7,500만 개에 달했습니다. 트위터는 화요일 아침부터 수요일 새벽 3시까지 7,500만 개의 선거 관련 트윗이 발행됐다고 발표했으며 2012년 대통령 선거일에 나온 트윗이 3,100만 개였던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증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최근 매각을 타진했으나 월트디즈니와 구글, 세일즈포스 등 유력한 인수처들이 끝내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고운영책임자(COO) 아담 베인이 사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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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쿠팡, 무료배송 기준 높인 게 통했다…하루 매출 200억원 근접

소셜커머스 1위업체 쿠팡이 무료배송 금액 기준을 9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높인 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일 일 매출이 200억원 가까이 치솟았으며 이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들어 매출이 많은 날은 120억~130억원 수준이었고 만약 일 평균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면 연 매출은 7조원대로 올라섭니다. 이 경우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연 5조원대)를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쿠팡이 내부적으로 일 매출 200억원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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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中 진출하려면 모바일 SNS 쇼핑몰 활용해야"

황경진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공개한 보고서 '중국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의 최근 현황 및 동향'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PC 기반의 쇼핑몰보다 간편한 결제시스템 등을 갖춘 온라인 쇼핑몰을 선호하고 있으며 당장 필요한 일용품과 식음료에 대한 수요가 대부분이라며 "모바일 SNS 쇼핑몰의 특징과 소비 특징 등을 분석해 중소기업은 중국 온라인 수출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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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카오, 가사도우미 사업 중단…"O2O 전략 수정"

카카오가 내년 1분기 선보이려던 가사도우미 연결 앱 '카카오 클린홈' 사업을 중단한다고 10일 실적발표회에서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택시, 대리운전, 주차 등 이동(모빌리티) O2O는 직접 진출하되 가사도우미 등의 생활 O2O는 기존 사업자와 제휴하는 형식으로 전략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O2O 사업이 수익으로 뚜렷이 이어지지 않는데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기업 이미지만 실추하자 O2O 사업 계획을 전면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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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글, 모바일 페이지 검색 순위 올린다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도 모바일을 우선순위로 둔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구글 웹마스터 센트럴 블로그를 통해 알렸습니다. 사람들은 모바일로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여태까지 구글은 검색 순위 산정에서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 데스크톱 버전을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도안탐 판 구글 프로젝트 매니저는 “모바일 페이지가 데스크톱 페이지보다 콘텐츠가 적은 경우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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