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검색 중립성?…구글, 자사제품 홍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구글 검색 결과 2만5천 건을 조사한 결과 가장 눈에 잘 띄는 곳 중 91%에 구글 관련 제품이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색 결과 최상단에 픽셀폰, 네스트 스마트 온도계 같은 구글 관련 제품이 노출돼 있는 비율이 91%에 달했으며 최상단 검색 결과 두 개 모두 구글 관련 제품이 노출돼 있는 비율도 43%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구글에서 ’전화(phone)’와 ‘노트북(laptop)’을 검색할 경우 구글 제품 노출 정도가 심했는데 조사 이후 최상위에 자리 잡고 있는 광고 비율이 19%로 뚝 떨어진 점에 대해서는 구글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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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이 적기?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촉각'

정부가 방송 광고 제도 개선을 검토하면서 지상파 방송사의 중간광고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올해 업무계획에 지상파 중간광고를 검토하겠다는 방안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대선 정국과 정권 초기는 지상파가 중간광고를 요구하는 데 적기이기 때문에 방통위 관계자는 "지상파 중간광고를 포함한 방송 광고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과 발표는 연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 전까지 시장 조사, 다양한 정책을 연구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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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 `라이브 검색`, 모바일 검색 속으로

네이버가 이용자 맥락에 맞는 모바일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라이브 검색`을 모바일 검색 전반으로 확대합니다. 라이브 검색 탭이 없어지고 모바일 통합검색 안으로 이식되는데 1년간 시범 서비스로 시간·장소 등 이용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을 안정화했다는 판단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이브 검색 탭이 없어지는 것은 실험이 다 끝났다는 의미”라면서 “기존 사용자 사용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라이브 검색 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해 별도 탭에 묶어서 실험을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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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 넘자"…가맹점 늘리는 '카카오', 오프라인 넘보는 '페이코'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 보다 쉬운 결제를 제공하는 네이버페이를 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페이코의 확장성이 무섭습니다. 결제서비스는 이용자가 언제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나 카카오머니, 카카오포인트 등 복합 결제도 가능하며 정기결제, 단건결제 등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사업자나 이용자 입장에서 모두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API 공개를 통해 기존에 중대형 쇼핑몰 중심이었던 가맹점수를 좀더 늘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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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튜브·애플 돌풍 없는 음원시장…토종 서비스 강세

애플뮤직과 유튜브레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국내 음원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종'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까닭인데 19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애플뮤직의 월 사용자는 약 5만명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3개월 간 무료 체험 서비스가 끝나면서 이용자 수도 정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플뮤직은 국내 음원 유통사들과 계약에 실패해 국내 음원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원의 70~80%가 국내 뮤지션들의 음원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애플 뮤직은 '들을 게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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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7년 네이버 카페 등급제도 변화 공지

네이버는 공식 카페를 통해 2017년 카페 등급제도 변화 내용을 밝혔습니다. 3번 연속 카페 활동 점수가 도달하지 못한다면 등급이 1단계 내려가게 되며 지금까지 활동의 벽이 높다고 알려진 가지3단계~숲까지 올라가기 위한 활동점수가 최대48%까지 내려갑니다. 활동점수 집계방법과 시기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등급제도는 2/16 ~ 2/28 카페활동이 계산되는 3월 2일부터 적용됩니다. 전문가는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검색 유입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카페를 활성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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