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7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고물가에 '도시락족' 늘었다…인터파크쇼핑 "관련 용품 72%↑"

고물가가 장기화하며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이른바 '도시락족'이 부쩍 느는 분위기다.

7일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시락 용기·가방, 보랭·보온 가방, 텀블러 등 도시락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도시락 용품 수요가 늘면서 상품 종류도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일례로 도시락 가방으로 검색하면 4만2천여개의 상품이 표출된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사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가 찾기 힘들 정도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직장인 도시락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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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쇼핑에 채팅 더했다"…SK스토아, '챗핑' 서비스 출시

SK스토아는 TV쇼핑을 보면서 리모컨으로 채팅하듯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챗핑'(Chatppin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챗핑 서비스를 활용하면 TV쇼핑을 보는 도중 챗봇과 대화하는 방식을 통해 상품 상세 정보나 구매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방송 중인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챗핑은 간결한 텍스트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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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9천원짜리 바디로션 1+1이 2만6천원?…착각유도 악성 '다크패턴'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이 여전히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패턴은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화면 배치를 뜻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8월 국내 38개 온라인 쇼핑몰의 76개 웹사이트·모바일앱을 실태조사한 결과 429건의 다크패턴 사례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쇼핑몰당 평균 11.3건꼴이다.

가장 많이 사용된 유형은 '다른 소비자의 구매 알림'(71개), '감정적 언어 사용'(66개), '구매 시간 제한 알림'(57개) 등이었다. 심리적으로 구매를 압박하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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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팡, '로켓직구 광군제'…63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쿠팡은 8∼11일 '로켓직구 광군제' 행사를 열어 630여개 브랜드 직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광군제(光棍節·11월11일)는 중국의 최대 쇼핑 성수기다.

쿠팡의 이번 행사는 중국 상품뿐만 로켓직구로 판매하는 대다수 상품이 포함된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캠핑(네이처하이크·알록스)부터 건강식품(오쏘몰·GNC), 전자제품(마샬·JBL), 패션(오즈어그웨어·스케쳐스), 뷰티제품(이솝·입생로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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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븐일레븐 "2024 수능 수험표 인증하고 선물 받으세요"

세븐일레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수험생은 수능시험 당일인 16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항목에서 세븐일레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뒤 채팅창에 수험표를 인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세븐일레븐은 추첨을 통해 아이폰15(1명), 애플워치SE2(3명), 에어팟프로 3세대(10명)를 증정하며, 1천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2천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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