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9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 ‘콘텐츠’ 에 달렸다

지난 10년 국내 패션업계는 ‘누가 더 싸게’, ‘누가 더 빠르게’에 대한 경쟁을 해왔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내놓는 경쟁. 물론 앞으로도 이 경쟁은 계속될 것이지만 규모가 받쳐줘야 ‘가성비’를 맞출 수 있고, 시스템이 갖춰져야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본’ 없이는 미래도 없을까. 관계자는 “올버즈, 유니클로” 등을 예로 들며 규모가 아닌 ‘콘텐츠’와 ‘마케팅’에 주목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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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년 트렌드는 ‘소확행’...소소한 행복 전하는 마케팅 활활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은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프랑스의 ‘오캄’과 맞닿아 있는 개념으로, 소소할지라도 순간의 만족을 보다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입니다. 이에 따라 사소한 제품 구매에 있어서도 기능·가격의 비교보다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의 유행이 예견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식음료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발 빠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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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스타 스타’보다 마케팅 효과 낫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부상

인플루언서 중에서도 특히 무게 중심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지난해 10대 이슈 중 하나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영향력 확대’를 꼽았는데 개별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이들이 1020 젊은 층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도 “인터넷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대형 스타보다 인기를 더 끄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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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 `커머스` 쇼핑키우기… 오픈마켓 긴장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커머스'에 서비스 실험을 하면서 쇼핑 키우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이버쇼핑에 이어 카카오도 쇼핑 키우기에 나서면서 오픈마켓 사업자를 긴장시키고 있는데 관계자는 "카카오가 그동안 커머스 분야에 꾸준히 발을 들이면서 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것으로 인식하는 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대해 카카오는 "오픈마켓과 경쟁하는 것 아니"라는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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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심비·워라밸…세대차 키우는 줄임말 마케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늘을 즐긴단 의미의 "욜로"가 유행이었는데 올해는 심리적 만족만 있으면 가격 상관없이 구매하는 "가심비" 란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알아듣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신조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각에선 짧게 쓰고 버리는 신조어들이 세대차는 물론 우리말 순화도 저해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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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누나들 '덕질'에 아이돌 마케팅 효과 '쑥쑥'…아이돌 굿즈 매출 965%↑

최근 아이돌에 열광하는 2030팬들이 늘면서 요즘 유통가에서는 아이돌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돌 마케팅이 10대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며 비판받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아이돌 덕질'이 문화가 되면서 아이돌 마케팅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관계자는 "평창 패딩만 보더라도 아이돌이 입고 나왔기 때문에 유명세를 탄거지 그냥 팔았으면 이 정도 효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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