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일]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과기장관 "MWC서 5G·메타버스 분야 한국 위상 재확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석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5세대 이동통신(5G)과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등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기조연설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코리아 이니셔티브'를 많이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임 장관은 오찬에 앞서 이날 오전 '모바일 부문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하는 장관 프로그램에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기술을 선도해온 한국의 성과를 공유했다.

임 장관은 "한국은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지속해서 품질을 높이려 노력한 결과 글로벌 조사 기관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한국 주요 기업이 전 세계 많은 파트너와 함께 5G 확산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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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시 "어린이집 인공지능 로봇 만족도 95%"…대여 기간 확대

서울시는 어린이집의 인공지능 로봇 대여 기간을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12월 어린이집 300곳에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1개월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원장은 94.7%, 교사는 93.8%에 달했지만 대여 기간이 짧아 활용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대여 기간을 확대해 격월로 어린이집 60곳을 선정, 두 달 단위로 대여를 진행한다. 기존 대면 수령 외에 택배도 가능하며, 로봇 활용법에 대한 비대면 교육도 제공한다.

'알파미니'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걷기와 앉기 등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간단한 대화는 물론 동화 구연·율동·동요 부르기 등도 가능하다. 또한 코딩 기능을 활용해 미리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입력한 내용대로 행동한다.

시는 사업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https://iseoul.seoul.go.kr) 및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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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글위글·펠릭스…인기 캐릭터 앞세운 편의점 화이트데이 상품

편의점 업계가 2주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14일)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

밸런타인데이 때 캐릭터 상품으로 흥행을 누린 CU는 이번에도 쿠키런, 라인프렌즈, 위글위글 등 인기 캐릭터 상품 40여종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쿠키런 상품에는 포토카드 10여종, 라인프렌즈 상품에는 코니 스티커와 엽서 등이 포함돼있다.

밸런타인데이 때 인기를 끈 위글위글은 12종으로 판매 가짓수를 늘렸다.

CU는 또 어린이를 위한 콩순이, 테디베어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CJ온스타일과 함께 10일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위글위글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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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 VIP서비스 도입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우수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VIP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파킹존), 연 1회 식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생일 선물(기프트),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제주신화호텔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하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모든 점포에서 VIP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멤버스 선정 기준도 점포별 선정에서 모든 점포를 통합해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으로 변경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최근 아웃렛 업계는 해외명품·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느는 추세"라면서 "단계적으로 VIP 서비스를 강화해 매출 비중이 큰 우수 고객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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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마트, 육아용품 할인혜택 강화한 '맘키즈 플러스' 시작

이마트[139480]는 17년간 운영해온 육아용품 할인 제도인 '맘키즈 클럽'을 변화한 육아 환경에 맞춰 '맘키즈 플러스'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가 2005년 시작한 맘키즈 클럽은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15일 분유와 기저귀, 아동 먹거리 등 육아용품을 할인 판매해왔다. 현재 회원은 100만여명이다.

맘키즈 플러스는 디지털 인구가 늘고 육아용품의 범위가 가전과 문구와 완구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행사 품목과 기간,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가입 대상은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임신부 포함)으로, 행사 상품은 육아용품과 디지털 가전, 스포츠용품, 문구·완구로 확대했다. 3월 행사 품목은 약 2천개로 기존 800개 안팎이었던 맘키즈 클럽 행사 품목보다 늘었다.

행사 기간도 1년 내내 15일 간격으로 진행한다.

맘키즈 플러스는 이마트앱과 신세계포인트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맘키즈 플러스 개편을 맞아 15일까지 영유아 과자와 음료 전 품목을 1개 구매시 30%, 2개 구매시 40% 할인 판매하는 등 할인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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