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계百, 계열사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전량 인수…디지털전환 박차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마트와 신세계I&C가 보유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지분 1천126만주 전량을 인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마트 지분 47.8%, 신세계I&C 지분 28.3%를 2천255억원에 취득해 신세계의 지분율은 76.1%가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번 최다액출자자변경신고를 승인하면 신세계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영권 및 자산을 인수하고 고용을 모두 승계해 자회사로 들이게 된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백화점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기존 백화점은 거래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게 되며, 라이브 쇼핑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백화점의 각 사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게 된다.

2013년 설립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T커머스 기반으로 TV 방송, 온라인, 모바일 방송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간 취급액은 1조1천억원, 연간 방문 횟수는 10억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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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NS에서 성격유형검사가 유행하는 이유?!

소셜미디어(SNS)에서 MBTI와 같은 성격유형검사를 해 보신 분들 많죠.

요즘 '나'를 알아보는 성격유형검사가 유행하면서 비슷한 검사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 검사 결과를 SNS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자기 정체성 찾기' 놀이로 진화하기도 합니다.

'레이블링 게임'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유행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오는데요. 왜 그런지 톺뉴스에서 톺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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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강력한 게임 규제,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 저해 우려"

우리나라의 강력한 게임 규제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생태계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일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이 주최한 '차기 정부 메타버스 정책, 어떻게 가야 하나?' 토론회에서 법제도 분야 발표자로 나와 이렇게 지적했다.

이 교수는 "국내 게임 관련 규제가 매우 강력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실감 콘텐츠까지 게임에 포섭될 가능성이 있다"며 "메타버스의 '탈(脫) 게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게임 관련 규제가 메타버스 전반에 적용되면 메타버스 서비스 자체가 등급 분류를 받아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고, 메타버스에서 쓰는 대체불가토큰(NFT) 등 화폐는 '게임 머니'로 취급받는 문제가 벌어진다"고 이런 규제가 생태계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국경 없이) 열려있는 생태계여서 외부 법 규제가 일일이 규율하기 어렵기에 플랫폼에 규제자 역할을 어느 정도 맡겨야 한다"며 "메타버스 운영자가 교묘하게 특정 기업을 차별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 논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동숭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어떤 사업 모델을 만들고 산업화시킬 수 있는지가 중요하며 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이 얼마나 잘 구축되느냐가 핵심이라고 본다"며 "융합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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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몬스침대, 청담동에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샵' 개점

시몬스침대가 부산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과 손잡고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 햄버거 전문점을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청담 버거샵은 레트로(복고) 감성의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을 지닌 부산 해운대 매장의 인테리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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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메프, 사회적 가치 실천하는 소비 제안 캠페인 시작

위메프는 사회적 가치(소셜밸류)를 실천하는 '위메이크잇(WE MAKE I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을 슬로건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없애기) 관련 상품을 창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고객에게는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

이달부터 유기농·천연재료 립밤·립스틱 브랜드인 '율립'과 함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립밤 재고분을 크레용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사은품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전하나 위메프 기업브랜딩 팀장은 "창작자와 협업하는 상품 브랜딩 외에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면서 가치 소비 상품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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