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0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해외여행 가볼까…SKT·KT, 로밍 혜택 강화

SKT, 첫 해외로밍 고객에 50% 할인…바로 요금제 제휴국가 확대

KT, 로밍 체험단 운영·로밍 할인쿠폰 100% 당첨 이벤트

입국 절차 간소화로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사들이 로밍 혜택을 잇따라 강화하고 나섰다.

SK텔레콤[017670]은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로밍 상품 '바로(baro)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로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국가는 세계 187개국으로 종전보다 61개국 늘어난다.

바로 요금제는 2만9천원(7일)·3만9천원(30일)·5만9천원(30일) 요금제로 구성된다.

통화·문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자 보험 30％ 할인 쿠폰(최대 1만원 혜택)과 면세점 할인, 여행 트렌드 웹진 등을 제공한다.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5년 이상 로밍 서비스 이용 내역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첫 로밍 프로모션'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신경 쓸 것이 많아진 요즘 해외여행에서 로밍만큼은 고민하지 않도록 혜택을 늘리고 이용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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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 1인 가구 위한 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출시

네이버는 독거 노인·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서울·대구·인천 등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자체 담당자가 전체 콜 현황·불편 사항이 담긴 답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화 관리 도구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3분기 안으로 AI가 이전 대화를 기억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해 더 섬세하고 개인화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로바 CIC의 정석근 대표는 "많은 지자체에서 AI 전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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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콘텐츠마켓 내달 8일 개막…43개국 400여개 업체 참가

부산시는 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6월 8일 개막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6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2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ibcm.tv)에서 온라인으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너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43개국 400여 개 업체, 셀러·바이어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BCM마켓, BCM펀딩, BCM콘퍼런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방송영상 콘텐츠 중심이던 BCM마켓을 올해는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음악 등으로 다양화해 융복합 콘텐츠 마켓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해 11개였던 오프라인 부스를 올해 78개로 늘렸다.

BCM펀딩에서는 콘텐츠 전문 투자심사역 26명으로 구성된 BCM 투자자문단이 방송, 웹툰, 게임, 1인 미디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8개 세션으로 구성된 BCM콘퍼런스에서는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드라마 '파친코'의 제작진과 배우가 제작과정, 촬영 에피소드 등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중 드라마 교류 협력 발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토론회도 연다.

또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자막 번역을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BCM아카데미는 '플랫폼의 변화와 제작 시장의 진화'를 주제로 7개 강좌로 구성하고, 올해는 관련 전공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 'BiF4Dog', 메디컬 콘텐츠 제작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MediFest', 블록체인과 NFT 아트 콘텐츠 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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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리의 서재, 연내 기업공개 속도전…27일 상장 절차 돌입

온라인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미실현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영재 밀리의 서재 대표는 "가진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책 기반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고 독자의 일상을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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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편의점에서 텔레비전을"…이마트24, 자체브랜드 스마트TV 츨시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 스마트TV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자체브랜드 TV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아임e 스마트TV'(43형·107cm)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 기능을 사전 탑재하고 있다.

리모컨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버튼을 추가해 편리함을 더했고, 컴퓨터뿐 아니라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계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가족들이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기면서 세컨드 TV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체브랜드 아임e 스마트TV를 출시하기로 했다.

제조는 티지앤컴퍼니(TG삼보컴퓨터 계열사)가 맡았고, 구매 이후 1년간은 전국 100여개의 TGS 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임e 스마트TV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24 매장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신규 오픈한 가맹점에서는 매장별로 5대까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 밖에도 스크린골프박스, 휴대용 토치, 애플펜슬 등 기존 편의점 매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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