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3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신세계百 푸빌라 NFT 1만개 완판…소유자에 백화점 이용 때 혜택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이용해 만든 대체불가토큰(NFT) 1만개가 모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손잡고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쓸 수 있는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를 담은 푸빌라 NFT를 만들었다.

푸빌라 NFT는 지난 11일 NFT 거래플랫폼인 오픈씨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판매됐다.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판매했으며 판매가는 1∼2차에는 250클레이(11만원), 3차에는 300클레이(13만원)였다.

푸빌라 NFT 소유자는 소유 기간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대리 주차), 쇼핑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급은 무작위로 매겨지고 18일 발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7월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또 NFT 소유자들을 위한 파티도 기획하는 등 푸빌라 NFT를 활용한 굿즈 제작, 브랜드·아티스트 협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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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U, 도시락·삼각김밥 등 간편식 할인행사…"런치플레이션 대응"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편의점 CU가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간편식 할인 판매에 나섰다.

CU는 오는 20일까지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스팸, 닭갈비 등 도시락과 삼각김밥, CU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득템' 시리즈 라면 등 총 20종이다.

해당 상품을 행사카드 등으로 구매하면 즉시 30% 할인된다. 일부 상품은 '1+1' 상품인 만큼 행사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올라 외식 대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고객이 늘어난 데 맞춰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지난달 CU에서는 일상 회복에 따라 재택근무를 끝낸 직장인들의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면서 오피스가 점포의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늘었다. 삼각김밥(28.0%), 줄김밥(23.7%), 컵라면(24.6%) 등의 매출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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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마트, 과일 판매 채널 확대…'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이마트[139480]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과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인 '파머스픽'의 과일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한다.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스테비아 토마토, 체리, 사과, 오렌지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시험 판매한 데 이어 까망애플 수박을 시작으로 제철 과일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과 SSG닷컴을 통한 온라인 점포 배송으로만 과일을 판매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함으로써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가 선호하는 간편한 선물하기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과 포장으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마트는 앞으로 고당도 수박,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감홍 사과 등을 다양한 채널로 판매할 계획이다.

안상훈 이마트 과일팀 바이어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판매 채널도 고객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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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와인 결산전…60만병 최대 90% 할인 판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총 60만병 규모의 와인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 결산전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와인 행사 때보다 물량을 20% 늘려 총 130억원 규모의 와인을 판매한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5만원대 이하 와인이 인기를 끈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 때도 5만원대 와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젊은층에 인기가 좋은 내추럴 와인과 수십만∼수백만원짜리의 프리미엄 와인도 판매한다.

SSG닷컴의 와인하우스에서도 19일까지 600여개 품목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와인을 모아 선보이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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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더위 대비…냉방가전·휴가 관련 상품 할인 판매

유통가에서는 여름 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과 휴가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 12일까지 서큘레이터, 선풍기, 식기세척기 등 여름철 냉방 및 위생 관련 가전 상품을 모은 '시즌 가전 페스타' 행사를 한다. 'SK매직', '일렉트로룩스', '밀레' 등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7.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BCBG'와 '데무', '와코루' 등 브랜드의 여성·남성 의류와 이너웨어를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14일까지 홈패션 브랜드 '코지네스트'의 여름 침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을 모은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뷰티', 폐소재를 가치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등을 콘셉트로 한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와 잡화 등 4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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