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8일] 최신 마케팅 뉴스 > 마케팅뉴스

#1 외식비·배달비 고공행진에 편의점 안주류 인기

고물가에 외식비는 물론 배달비까지 오르면서 편의점 안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CU는 이달 들어 냉장 안주류 매출이 지난해보다 42.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열대야가 나타났던 지난 8∼10일 심야(오후 8시∼자정)에는 매출이 77.9%나 뛰었다.

안주와 함께 맥주(22.1%)와 소주(10.1%), 막걸리(14.1%)도 잘 나갔고, 배달비를 아낄 수 있는 픽업 서비스 이용 건수도 5.8배나 늘었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상품을 골라 담고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는 픽업 서비스는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루 매출의 60%가 집중됐고, 주로 주류와 안주 등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대용량 제품인 '자이언트 골뱅이 비빔면'을 출시하며 냉장 안주 라인업을 확대했다

GS25도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인기 있던 냉장 안주류를 중량은 늘리고 가격은 동결해 선보인다.

'쌈 채소 직화 불고기'는 고기 10%, 쌈 채소와 쌈장 10%를 더해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20% 늘렸다.

GS25는 "국내산 돼지고기 구매 방식을 직거래로 전환하고 쌈 채소를 농가에서 직접 납품받는 방식으로 원가 상승요인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GS25는 이어 중량을 늘린 '쌈 채소 직화 고추장불고기'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 마케팅 뉴스 전문 보기▶

#2 금호타이어, 이마트24 편의점서 타이어 렌털 서비스 판매

금호타이어[073240]는 렌털 플랫폼 기업 비에스온과 함께 운영 중인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을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로로로서비스 렌탈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연락처만 남기면 된다. 이후 전화가 걸려오면 계약을 체결하고 장착 대리점을 안내받는다.

경차부터 중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모든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고 장착일을 지정하면 된다.

기본형 서비스를 선택하면 무료로 얼라인먼트와 위치교환 서비스, 타이어 파손 시 '1+1'로 교체해주는 타이어 보상 보험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문 픽업 서비스를 추가하면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와 비에스온은 이마트24와의 협업을 기념해 이날부터 31일까지 렌털 등록비 면제, 3개월 렌털료 면제, 선택 사은품 수령 등의 혜택을 주는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련 마케팅 뉴스 전문 보기▶

#3 우아한형제들, 중식 경영 프로 '후계자를 찾습니다' 방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식 경영 프로그램 '후계자를 찾습니다'를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방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중식 대가인 이연복·왕병호·최형진·정지선 셰프가 함께 후계자를 찾는 형태로 진행되며, 차세대 중식을 이끌 후계자를 찾아 색다른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6명의 도전자 중 최후의 1인에게는 이연복 셰프의 멘토링과 함께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입점비용 없이 운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 마케팅 뉴스 전문 보기▶

#4 "코레일톡서 승차권 구매하고 '쏘카'도 할인받으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이 '쏘카' 공유차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45개 철도역과 인접한 509개 쏘카존을 연계해 승차권 예약 때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 공유차를 실시간으로 통합 예약할 수 있다.

통합예약 서비스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 30%를 할인해준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이용자 중 월별로 각 300명을 추첨해 쏘카 할인쿠폰과 세븐일레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나희승 사장은 "철도 네트워크와 모바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및 여행 관련 기업과 협력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마케팅 뉴스 전문 보기▶

#5 롯데마트, 베트남 빈시에 15번째 신규 매장 오픈

롯데마트는 베트남 중북부 빈시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베트남 15번째 매장인 빈점은 영업면적 4천평에 3층 규모다.

롯데마트는 복합 쇼핑 공간이 부족한 주변의 상권을 고려해 기존 매장보다 식품 비중을 10% 정도 늘리고 한국 분식과 가공식품 등 K푸드를 강화했다.

또 관광객 등을 겨냥해 대용량 상품과 자체브랜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 마케팅 뉴스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