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 기사 제안(피칭)하는 4가지 팁 > 언론 마케팅

여러 매체별 특성에 맞는 피칭 전략을 세우는 것은 홍보 담당자의 핵심 자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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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은 기획 기사나 기고 같은 것을 매체에 실릴 수 있도록 기자들에게 소스를 제공하고 기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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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잡지 피칭하는 4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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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잡지의 구성 요소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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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잡지 피칭을 위해서는 에디터가 자주 쓰는 용어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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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에디터는 업계 용어를 사용하여 잡지의 섹션을 구분합니다. 이러한 용어 중 하나는 책의 앞부분이라는 의미의 Front of Book 또는 FO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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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는 잡지를 책의 정면, 중간과 책의 뒷면 총 세 섹션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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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에는 목차, 마스트헤드(masthead), 편집장 인사말, 주요 기사 요약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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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헤드란 편집장을 비롯해 에디터 등 이름이 쭉 쓰여 있는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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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섹션별로 담당 에디터가 다르므로 해당하는 섹션의 에디터가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기사를 제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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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드 타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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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홍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피칭 시기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잡지는 신문이나 다른 미디어와 비교하여 리드 타임(취재 후 출간까지의 소요 기간)이 매우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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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리드 타임은 기자가 자료를 받고 완성된 기사를 제출하는 사이에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간행물에 따라 리드 타임은 몇 시간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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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리드타임이 적어도 3개월에서 4개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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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호는 1 월 중순 경에 기획이 끝날 것 입니다. 따라서 4월호에 기사를 실으려면 적어도 11월 중순 경에 첫 제안 메일을 편집장에게 보내는 것으로 피칭을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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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확한 대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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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기획자료를 전달하는 법은 보도자료 발표와는 다릅니다. 기획자료는 모든 미디어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언론에 제공하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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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호의 잡지를 분석하여 에디터가 어떤 분야의 트렌드 기사를 써왔고, 다루는 분야가 본인이 피칭하고자 하는 자료와 일맥상통하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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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최근 관련 분야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에디터를 찾아 제안 메일을 보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안 메일을 보낼 때는 내용의 핵심을 간단히 요약해 적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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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간 편집 일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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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들은 보통 연간 발간계획을 수립해 운영합니다. 연간 발간계획에는 주제, 시즈널 콘텐츠, 마감일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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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는 인쇄물 제작 일정을 준수해야 하므로 꽤 정기적인 계획 일정을 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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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담당자는 업계 주요 잡지에 문의해 연간 발간계획표나 미디어 키트를 얻어 마감일에 대한 정보와 앞으로 다룰 주제 등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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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참고해 주제와 일치하면서도 이전에는 다루지 않은 앵글로 기사를 제안한다면 더 전략적인 기사를 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