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유도하자, 넛지마케팅이 뭔데? > 마케팅자료실

넛지마케팅 [ Nudge Marketing ]

종래의 마케팅이 상품의 특성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과 달리 소비자가 선택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넛지 마케팅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넛지마케팅 [Nudge Marketing]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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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구매유도를 하는 넛지마케팅을 알고계신가요?

보통의 마케팅은 상품의 특징을 강조하고 구매에 집중하지만, 넛지마케팅은 강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오늘은 마멘토와 넛지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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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마케팅은 판매자 중심의 4P와 소비자 중심의 5C가 결합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고자하는 제품을 강요없이 부드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광고에 지쳐버린 요즘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숨겨진 메세지를 전달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겠죠. 한계점이 있지만 소비자의 흥미를 자극시키는 넛지마케팅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마트 계산대 옆 진열이 되어있는 초콜렛, 껌, 사탕, 건전지 등은 여러분들께 매우 익숙할 것 입니다. 계산대 옆 상대적으로 가격의 부담이 적은 물품을 배치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한것이죠. 또한 정육코너 주변의 쌈장, 파절이 소스를 진열하고 맥주코너 주변에 간단한 마른 안주류를 진열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유도하는 사례입니다.

▲넛지마케팅은 공익 목적 캠페인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옆 계단을 피아노로 만들고 오르면 소리가 나도록 설치한 것 인데요. 피아노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며 발생되는 이용료와 에너지 절약, 계단을 오르면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센서가 이용자 수를 확인하여 10원씩 적립 후 장애아동이나 환자들의 재활비용에 기부되기도 하였습니다. 피아노 계단을 설치하며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60% 이상 많아졌다고 하네요.

▲ 브라질에서 벨트를 매면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이자 탑승한 승객의 100%가 안전벨트를 맸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끔찍한 교통사고 장면이나 경고에도 반응이 없던 승객들에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안전벨트를 맬 수 있도록 공익 캠페인을 연 것인데요. 벨트를 채움으로써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끌린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