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를 넘어서 4E로! 내가 몰랐던 마케팅 4E 전략 > 마케팅자료실


마케팅 기법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기업 중심이었던 4P에서 고객 중심인 4C으로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4E의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4P 마케팅을 달달 외워왔는데.... 이제는 새로운 마케팅 명칭들이 생겨나며 소비 트렌드에 맞게 변모하고 있네요. 즉, 제품과 채널의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더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오늘은 마케팅 4E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케팅 4E란, [경험:Experience] [참여:Engagement] [전도:Evangelist] [열정:Enthusiasm]의 앞 글자로 마케팅을 기업도 고객의 고유 영역도 아닌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개념으로 보며, 소비자 맞춤형 기업]이 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합니다.

고객을 더 많이 유치시키는 것이 아닌 고객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 것이죠. 따라서 기업은 브랜드에 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감성적으로, 긍정적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답니다.

재미 위주의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제대로 겨냥한 마케팅 4E 기법 [사진출처: 유튜브 검색]

▲ 첫 번째 E는 Experience: 경험을 뜻합니다. 경험은 2000년대 이후 마케팅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로 기업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상호작용 콘텐츠를 만들고, 이에 관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SNS를 통해서 챌린저 마케팅을 수행하거나 오징어 게임에서 방영된 달고나를 만들어 먹는 등 재미 위주의 경험을 추구하며 콘텐츠가 재생산되고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인상적인 경험을 주고, 고객은 긍정적인 체험을 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후기를 쓰게하고, 그것을 다시 마케팅을 활용하는 러쉬 [사진 출처: 러쉬 홈페이지]

▲ 두 번째 E는 Engagement:참여를 뜻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경험과 비슷한 맥락으로 브랜드에 대해 고객의 개인적인 관련성을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예로 제품 후기를 하게 하여, 브랜드에 참여시키고 이를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홍보 방안을 말합니다. 기업은 브랜드에 관한 관련성을 만들어 주고 고객을 참여시키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카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그를 홍보 대사로 만들고, 이를 통해 마케팅으로 활용한 예 [사진출처: 김재우 오피셜 사이트]

▲ 세 번째 E는 Evangelist: 전도를 뜻합니다. 브랜드에 대해 호감과 충성도를 가진 고객을 전도사로 활용하여 자발적인 마케터가 되도록 하는 것인데요. 기존에 브랜드를 알고 있었던 사용자도, 브랜드를 몰랐던 신규 사용자도 유입이 가능한 마케팅입니다. 개그맨 김재우가 좋아하는 메뉴로 카레를 꼽으며 카레 왕으로 등극하여 주목을 받으며, 광고모델로 등장하며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 네 번째 E는 Enthusiam: 열정을 뜻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마케터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SNS 채널 운영, 고객과 유기적인 관계 유지, 마케팅 트렌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케터들의 태도 등! 기존의 마케팅 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마케팅 트렌드에서 열정 갖출 수 있어야 합니다.

쏟아지는 광고 속에서 다수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알맞은 마케팅 4E를 기획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서 기업의 정체성과 소비 흐름을 파악하는 것! 변화하는 마케터에게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네요.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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