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을 만드는 래플마케팅과 양면의 얼굴 > 마케팅자료실

래플 마케팅이란?!

복권처럼 추첨으로 당첨된 사람에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써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말합니다. 최근 향수나 의류 등 몇몇 업계들이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마케팅으로 래플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래플[Raffle] : 추첨식 복권으로, 일정한 상금을 당첨하기 위해 판매되는 넘버가 매겨진 티켓으로 일종의 ‘로터리(lottery)’ 방식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잠재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바꾸는 효과 높은 래플마케팅에 관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래플 마케팅, 왜 인기 있을까?

우선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호사는 MZ세대가 트렌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래플 마케팅은 가격이 높은 제품보다는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에 포커스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즉, 차별화된 아이템이 기호로 자리 잡은 것이죠. 최근 소비자들은 희소성을 가진 아이템을 얻는 과정을 즐기고, SNS에서 얻은 제품을 과시하면서 즐거움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래플은 공평한 기회에서 시작하여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참여할 수있기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이 함께한 래플마케팅 [출처: 삼성]

래플마케팅의 효과는 어떻게 될까?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입니다. 우선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을 래플 마케팅한다면, 당첨 기대 심리를 높이고, 화제성을 불러일으켜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래플이 당첨되길 바라는 노력들이 충성고객으로 전환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상품가치가 향상됩니다. 큰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래플로 당첨되어야지만 제품을 살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만들어집니다. 래플마케팅을 통해서 기존의 상품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래플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발휘된 나이키 운동화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였었죠 [출처: 나이키]

래플마케팅이 불러온 리셀 마켓과 양면의 얼굴

래플마케팅은 리셀[Re-Sell:되판다] 마켓을 만들어 내는데요. 래플로 어렵게 구매한 제품을 웃돈을 주고 되파는 중고거래 시장을 말합니다. 중고거래 시장에 래플로 구매한 제품들을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한, 제품을 미리 구매한 뒤 상품 판매 기간이 끝날 때 판매하여 차익을 남기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리셀 마켓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리셀을 통해서 이윤을 남길 수 있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도 있지만 / 리셀로 인하여 한정판의 의미를 훼손한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것이죠.

리셀마켓의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솔드아웃이 있습니다. [출처: 무신사 솔드아웃]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래플마케팅은 잘 활용된다면 이벤트성과 화제성을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케팅입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죠?!

어떠한 래플 마케팅이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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