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전통시장이 만나다. 요즘 MZ세대의 핫플! > 마케팅자료실

발길이 많지 않던 전통시장이 레트로 열풍과 할매니얼 트렌드가 떠오르고, MZ고객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전통시장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제주의 동문시장과 강릉의 중앙시장은 여행지의 필수코스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7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1월~4월 기간동안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전통시장을 찾는 MZ세대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BC카드 신금융연구소

​

오늘은 마멘토와 MZ세대들이 찾는 전통시장의 핫플과 트렌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폐극장을 개조한 경동시장

​

스타벅스는 1960년대 지어진 후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하였습니다. 오래된 극장의 형태와 멋을 유지하면서 LG전자의 '금성전파사'와 협력하여 2030부터 5060까지 모두 모여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하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선보이기도 하였는데요. 경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 경험 공간을 만들어 “연령대가 높으신 분이 많은 경동시장에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체험 공간을 만들면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어 “입소문을 타고 방문했던 젊은 세대가 부모님이나 할머니를 모시고 다시 방문하는 N차 방문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였습니다.

​

​

✅서울 광장시장의 제주 위트 시장-바, 제주 맥주 팝업스토어

지난달 5일 서울의 광장 시장에 제주맥주 팝업스토어가 열렸는데요. 다른 점포와는 분위기가 다른 하늘색 간판을 가진 '제주위트 시장-바' 입니다.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의 1층은 포토존과 제주맥주 상품과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4층의 루프탑은 팝업스토어의 이름을 배치하여 인증샷의 공간으로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팝업스토어의 각종 공간을 레트로 감성을 담아 힙하게 꾸미고, 맥주를 전용 미니잔에 약카롱·육전·닭강정 등 다양한 꼬치와 함께 세트메뉴로 구성하며 다양한 인증샷을 이끌어내 MZ세대의 마음을 이끌어낸 모습입니다. 팝업스토어에는 주로 2030의 젊은층이 방문하였는데요. 팝업스토어 해시태그만 1만건 이상 노출되어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는 모습이였습니다.

​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재개장

​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가 재개장하였습니다.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재개장을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가장 주목받는 전통시장이자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였는데요.

재개장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메뉴는 기존 메뉴에 풍성한 메뉴를 더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주은갈치, 꽈배기, 볼카츠, 만두, 소시지, 수제어묵, 고기튀김,빈대떡, 우동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예산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6000~7000여명, 주말에는 2만~3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특히 재개장 이후로는 다양한 음식 및 주류 등을 포장하여 돌아가는 풍경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